전북 중원의 핵 손준호, 2020시즌 K리그1 '최고의 별'로 우뚝

올해의 감독상에는 포항 김기동, 영플레이어상에는 포항 송민규 선정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1/05 [17:40]

전북 중원의 핵 손준호, 2020시즌 K리그1 '최고의 별'로 우뚝

올해의 감독상에는 포항 김기동, 영플레이어상에는 포항 송민규 선정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1/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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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시즌 K리그1 MVP에 뽑힌 전북현대 손준호  © K리그 SNS

 

전북현대의 손준호(28)가 2020시즌 K리그1 '최고의 별'에 등극했다.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20’에서 전북의 손준호가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8년 포항을 떠나 전북의 유니폼을 입은 손준호는 올 시즌 27경기 중 25경기에 출전해 전북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손준호는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팀의 수비를 적극 차단해 마치 진공청소기와 같은 활약을 보였으며, 2골과 5개의 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시상대에 오른 손준호는 “MVP 후보에 올랐을 때 ‘나 같은 선수가 받을 수 있을까’하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싶었다”라며 “오늘과 올 시즌이 내 인생에서 MVP와 같은 시기였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감독상에는 K리그 최다 득점 팀으로 거듭난 포항의 김기동 감독이 수상했다. K리그 역사상 우승·준우승팀 외의 구단에서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동 감독의 리더십 속에 포항은 리그 3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기동 감독은 “리그 3위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최다 득점 등 목표로 한 것들을 모두 이뤘던 시즌”이라며 “상패에는 내 이름이 적혀있지만, 최고로 매력적인 팀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포항의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11에는 MVP 손준호를 포함하여 △골키퍼 조현우(울산) △강상우(포항) △권경원(상주) △홍정호(전북) △김태환(울산, 이상 수비수) △세징야(대구) △한교원(전북) △팔로세비치(포항, 이상 미드필더) △주니오(울산) △일류첸코(포항, 이상 공격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공로상에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한 이동국이 선정됐으며, 영플레이어상은 포항의 송민규가 차지했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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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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