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솔샤르 "경질설? 언급하지 않았으면…"

맨유, 바삭셰히르에게 1-2 패배…조 선두 자리는 지켜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1/05 [14:46]

충격패 솔샤르 "경질설? 언급하지 않았으면…"

맨유, 바삭셰히르에게 1-2 패배…조 선두 자리는 지켜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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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의 솔샤르 감독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터키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본인의 경질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국시간으로 5일 터키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맨유가 바삭셰히르에게 1-2 패배를 당했다. 챔피언스리그 2연승 신바람을 달리던 맨유에게 급제동이 걸린 것이다.

 

2018년 12월 조세 무리뉴 감독에 이어 맨유 지휘봉을 이어받은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 극적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와 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과 보수적인 선수 기용 등 여러 문제들이 그의 발목을 계속해서 잡아왔다.

 

이번 시즌도 비슷한 상황이다. 6라운드까지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승 1무 3패의 초라한 기록으로 15위에 머물러 있으며, 비교적 약체라 불리는 바삭셰히르에게 패해 16강 진출을 낙담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솔샤르 감독을 둘러싼 경질설은 다시금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영국 매체 BT스포츠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나의 미래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싫다”라며 “나는 클럽을 위해 고용되어 있는 상태이며, 내 스태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소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이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현재로써는 긍정적이기 쉽지 않지만, 선수들과 함께라면 토요일 경기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7일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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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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