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 프리뷰] 울산vs전북, 지난 시즌 재현될까?

25일 사실상 결승전인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 펼쳐져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16:27]

[스포원 프리뷰] 울산vs전북, 지난 시즌 재현될까?

25일 사실상 결승전인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 펼쳐져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0/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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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 전북의 사실상 결승전이 25일 펼쳐진다  © 울산현대

 

사실상 ‘하나원큐 K리그1 2020’ K리그의 결승전인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맞대결이 이번 주말 펼쳐진다.

 

숨 가쁘게 달려온 K리그1이 이제 각 팀당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즌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만큼 마지막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울산과 현대의 우승 트로피를 건 싸움은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경쟁이다.

 

2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울산과 현대는 승점 54점 동률을 이루고 있으나, 다득점에서 전북에 8점 앞선 울산이 1위를 지키고 있다. 승점이 같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짓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두 팀의 우승 경쟁은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당시 울산은 마지막 1경기를 앞두고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며 전북에게 역전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특히, 지역 라이벌인 포항에게 패배를 당해 그 충격은 배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 절치부심하여 나타난 울산은 시즌 초반 ‘골무원’ 주니오의 활약과 함께 줄곧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진 울산은 전북에게 또 다시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북과의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한 것이 매우 뼈 아팠다.

 

울산 입장에서는 지난 포항전에서 발생한 변수도 무시할 수 없다. 포항에게 0-4로 대패한 것도 모자라 수비의 핵심인 불투이스와 경기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비욘 존슨이 퇴장을 당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도 득점기계 주니오가 여전히 건재한 상황이며, 도움 1위 김인성이 출격 준비를 마쳤고, 이청용 또한 부상에서 복귀해 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울산의 김도훈 감독은 22일 개최된 온라인 미디어 데이에서 “맹렬하고 담담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이 우리의 정신”이라며 "즐거운 축구,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반면,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은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과 재미있고 즐겁게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선수들과 조금 더 재미나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울산과 전북의 K리그1 26라운드 경기는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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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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