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리버풀…반 다이크 복귀까지 최대 '12개월'

티아고 또한 부상, 상처만 남은 머지사이드 더비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0/19 [17:46]

위기의 리버풀…반 다이크 복귀까지 최대 '12개월'

티아고 또한 부상, 상처만 남은 머지사이드 더비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0/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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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후 교체되어 나가는 반 다이크  © 리버풀 홈페이지

 

리버풀 수비의 핵심 버질 반 다이크(29)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한국시간으로 17일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에버튼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에버튼과 승점 차이를 좁히는 데 실패한 것뿐만 아니라 반 다이크와 티아고 등 핵심 선수들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상처뿐인 경기로 기록됐다.

 

특히, 반 다이크의 부상은 매우 심각하다.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반 다이크는 조던 픽포드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했다. 반 다이크는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조 고메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19일 결국 반 다이크는 십자인대 3등급 파열 진단을 받았고, 수술대에 올랐다.

 

3등급 파열은 파열의 등급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이다. 부분 파열이 아닌 완전 파열인 것이다. 이에 따라 반 다이크의 복귀 시점은 더욱 늦어질 전망이며, 많은 전문가들은 최대 12개월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끝난 셈이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티아고(29) 또한 히샬리송(23)의 강한 태클에 부상을 당했다. 리버풀 측은 티아고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아직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이로 인해 이번 주중 예정된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리버풀의 전설 수네스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픽포드의 태클에 VAR을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이 너무 놀랍다”며 “축구인이라면 당시 태클은 ‘폭행’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어이가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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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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