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 선두 등극에도…"매우 실망스러운 경기"

토트넘, 경기 종료 10분 전 3골 헌납하며 승리 날려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0/19 [11:51]

손흥민, 득점 선두 등극에도…"매우 실망스러운 경기"

토트넘, 경기 종료 10분 전 3골 헌납하며 승리 날려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0/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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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7호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 토트넘 SNS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7번째 골을 터트렸음에도 불구하고 활짝 웃지 못했다.

 

한국시간으로 19일 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렸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10분 전 웨스트햄에게 내리 3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경기 시작 45초 만에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이 골로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이어갔다. 전반 8분에는 멋진 패스로 케인의 골까지 도왔다. 그러나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번 경기 결과에 모두가 망연자실하고 있다. 승점 3점을 획득했어야 했다”며 “경기가 끝나기 10분 전까지 잘 뛰었지만, 큰 충격을 받았고, 팀원 모두가 좌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절대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지만, 이것이 축구”라며 “오늘 같은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고, 우리에게는 좋은 교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웨스트햄의 경기력에 칭찬을 보낸다.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며 “그러나 3골을 내준 것은 우리에게는 특히 아쉬운 결과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스포원 /
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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